물가가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습니다. 하지만 식당 앞에는 학교 하나가 있습니다. 파스타를 더 좋아할 나이지만 식당을 찾아주는 학생들을 보면 딸이 생각납니다. 딸을 둔 엄마의 입장에서 젊고 예쁜 나이에 하고 싶은 일도 많을 거라는 생각에 식사 가격은 식당을 유지하는 정도의 최소한으로만 받고 있습니다. 많은 엄마들의 마음과 다르지 않습니다.